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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22

You Don't Know JS Yet 처음 자바스크립트를 배울 때 개발자 친구 집에 갔다가 지금은 절판된 you don't know js 1, 2권을 보았었다. e북만 읽는 친구라 종이 책까지 사놓은 걸 보곤 정말 좋은 책인가보다 싶었다. js 이해하기 좋다고 읽어 보라길래 빌려 왔다가 아무래도 입문용으로 쓰인 책이 아니라 이해도 안 되고 그러다보니 손에 잡히질 않아 바로 돌려준 기억이 있다. 면접이 끝나고 js를 좀 깊이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찾아보다가 you don't know js의 새로운 번역본인 you don't know js yet이 나온 걸 보고 바로 샀다! 과거와 달리 읽히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재밌다! 책은 '자바스크립트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로 시작되며, 자바스크립트 '정복'이 '여행'을 강조하며 .. 2024. 2. 16.
NestJS와 Next.js로 개인 블로그 만들기 부트캠프에서나 회사에서 모두 Express.js를 사용하였어서 NestJS를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예전에만 해도 NestJS를 할 거면 차라리 자바 스프링을 하겠다는 단순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실제 서비스의 서버 개발을 해보니 가볍고 단순한 express의 매력이 단점으로 다가오는 게 느껴지고 틀 안에 좀 가둬 놓고(?) 싶어졌다. 물론 express는 여전히 좋지만 팀 프로젝트를 할 때면 폴더 구조를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의사결정, 그냥 한군데에 때려 넣으면 되지 왜 복잡하게 나누냐는 의견에 대한 설득 등으로 머리가 아플 때가 있었어서 틀이 갖춰진 NestJS를 사용해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백엔드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javascript로 개발을 시작했다보니 풀스택에 대한 열망도 조금.. 2024. 2. 7.
항해 수료 후 한 달 부트캠프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났다 마지막 지원주차에는 쫓기듯 이력서를 쓰며 첨삭 받고,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돌아가듯 돌려지며 이력서를 뿌렸다 몇 개 이상 지원하지 않으면 추후 불이익을 준다는 반협박조에 불편한 마음 가득 안고 장고, 스프링 모집 공고에도 지원을 하며 개수만 겨우 채웠다 가장 만족스러운 주차 같은 건 없지만 가장 불만족스러운 주차는 지원 주차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 물론 당연히 서류합격이 될리가 없었고 장고, 스프링 공고의 인사담당자분들께 미안할 따름...ㅠㅠ 좋게 말하면 정신없이 흘러갔던 지원 주차가 끝나고 수료를 하였다 미뤘던 약속들을 해치우고 새로운 프로젝트도 시작했고 이력서도 수정하여 다시 몇군데 넣었는데 감사하게도 서류합격을 하기 시작했다 비전공자에 겨우 3개월 과정 부트.. 2022. 11. 17.
[항해99 8기 - 66일차] 어렵다.. 서버 배포 후 어느 정도 오류 수정과 예외 처리를 끝내고.. 계속 마음에 걸렸던 todo 전체 및 상세 조회 부분을 손보기 위해 다시 보는데... 아무리봐도 응답값이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다... todo 게시글이 쌓이고 요청이 많아지면서 응답속도가 느려지는 게 보여서 서비스 출시 후에 과연 서버가 견딜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자꾸 들었다 ec2 프리티어를 써서 느린 건지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니 일단 수정하고 비교해 보자...! [ 상세 조회 - 수정 전 ] todoGet = async (userId, todoId) => { const todoInfo = await Todo.findOne({ where: { todoId }, include: [ChallengedTodo, Comment], });.. 2022. 9. 14.
[항해99 8기 - 55일차] 씐난당 (작성 당일... 임시저장 해놓고 잠들어 버려서... 이제서야 발견해서 올림) 22.09.03 실전 프로젝트 2주차가 되었다 거진 일주일 동안 기획의 늪에 빠진 관계로 api 명세도 어제 겨우 끝냈고 (아직 추가해야할 게 남았지만) DB 테이블도 아쉬운 점이 많아서 수정을 거듭하다 보니 1주차 목표였던 전체 api 구현을 완료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만나면 하려고 계획 했던 걸 하나도 못하고 api 구현 마무리 하느라 바빴는데.. 그것들은 다시 게더 타운에서 하면 되는 거니까! 잠 좀 덜 자고... 월화수목금금금을 살자...?! 그리고 아직도 고민인 redis... 회원가입 시 생성되는 이메일 인증번호를 저장하고 시간이 흐르면 자동으로 삭제되게 하려는데 redis가 제격인 거 같아 사용해 보고 싶었다 하.. 2022. 9. 11.
[항해99 8기 - 51일차] 갈아엎다 22.08.30(화) 결국 갈아엎었다 실전 프로젝트. 어제 하루 종일 머리 맞대고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디어부터 다시 정해서 와이어프레임까지 끝내고 오늘 하루 종일 API 명세 작성하고 DB 구조 짜고 나니 이틀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s.a 피드백 받고 멘붕인 상태에서 새로 하려니 몸도 마음도 지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죄다 구린 것뿐이고..ㅠ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던가.. 우리의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인 디자이너님께서 하루종일 12시간 넘게 같이 있어준 것만으로도 너무 미안한데 아이디어까지 내주셨다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ㅠㅠ 기획만 하다가 벌써 일주일의 반 이상이 날라가 버렸지만.. 오히려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거 ..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