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日常20 항해 수료 후 한 달 부트캠프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났다 마지막 지원주차에는 쫓기듯 이력서를 쓰며 첨삭 받고,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돌아가듯 돌려지며 이력서를 뿌렸다 몇 개 이상 지원하지 않으면 추후 불이익을 준다는 반협박조에 불편한 마음 가득 안고 장고, 스프링 모집 공고에도 지원을 하며 개수만 겨우 채웠다 가장 만족스러운 주차 같은 건 없지만 가장 불만족스러운 주차는 지원 주차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다 물론 당연히 서류합격이 될리가 없었고 장고, 스프링 공고의 인사담당자분들께 미안할 따름...ㅠㅠ 좋게 말하면 정신없이 흘러갔던 지원 주차가 끝나고 수료를 하였다 미뤘던 약속들을 해치우고 새로운 프로젝트도 시작했고 이력서도 수정하여 다시 몇군데 넣었는데 감사하게도 서류합격을 하기 시작했다 비전공자에 겨우 3개월 과정 부트.. 2022. 11. 17. [항해99 8기 - 66일차] 어렵다.. 서버 배포 후 어느 정도 오류 수정과 예외 처리를 끝내고.. 계속 마음에 걸렸던 todo 전체 및 상세 조회 부분을 손보기 위해 다시 보는데... 아무리봐도 응답값이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다... todo 게시글이 쌓이고 요청이 많아지면서 응답속도가 느려지는 게 보여서 서비스 출시 후에 과연 서버가 견딜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자꾸 들었다 ec2 프리티어를 써서 느린 건지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니 일단 수정하고 비교해 보자...! [ 상세 조회 - 수정 전 ] todoGet = async (userId, todoId) => { const todoInfo = await Todo.findOne({ where: { todoId }, include: [ChallengedTodo, Comment], });.. 2022. 9. 14. [항해99 8기 - 55일차] 씐난당 (작성 당일... 임시저장 해놓고 잠들어 버려서... 이제서야 발견해서 올림) 22.09.03 실전 프로젝트 2주차가 되었다 거진 일주일 동안 기획의 늪에 빠진 관계로 api 명세도 어제 겨우 끝냈고 (아직 추가해야할 게 남았지만) DB 테이블도 아쉬운 점이 많아서 수정을 거듭하다 보니 1주차 목표였던 전체 api 구현을 완료하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만나면 하려고 계획 했던 걸 하나도 못하고 api 구현 마무리 하느라 바빴는데.. 그것들은 다시 게더 타운에서 하면 되는 거니까! 잠 좀 덜 자고... 월화수목금금금을 살자...?! 그리고 아직도 고민인 redis... 회원가입 시 생성되는 이메일 인증번호를 저장하고 시간이 흐르면 자동으로 삭제되게 하려는데 redis가 제격인 거 같아 사용해 보고 싶었다 하.. 2022. 9. 11. [항해99 8기 - 51일차] 갈아엎다 22.08.30(화) 결국 갈아엎었다 실전 프로젝트. 어제 하루 종일 머리 맞대고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디어부터 다시 정해서 와이어프레임까지 끝내고 오늘 하루 종일 API 명세 작성하고 DB 구조 짜고 나니 이틀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s.a 피드백 받고 멘붕인 상태에서 새로 하려니 몸도 마음도 지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죄다 구린 것뿐이고..ㅠ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던가.. 우리의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인 디자이너님께서 하루종일 12시간 넘게 같이 있어준 것만으로도 너무 미안한데 아이디어까지 내주셨다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ㅠㅠ 기획만 하다가 벌써 일주일의 반 이상이 날라가 버렸지만.. 오히려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거 .. 2022. 8. 31. [항해99 8기 - 49일차] 일곱 번째 WIL 두 번째 프론트-백 협업인 클론코딩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났다 항해를 진행하면서 두 번째로 평화로웠던 주차가 아니었나 싶다 클론코딩 특성 상 프론트쪽은 마지막날까지 정말 바쁘게 진행되었는데 백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여유로웠달까... 덕분에 지금껏 생각없이 배운대로만 쓰던 로그인 방식이나 라이브러리 같은 걸 왜 써야하는지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알게 되었다... 특히 지금껏 단순히 강의에서 배운 게 jwt 토큰 방식이란 이유로 쭉 jwt 토큰만 써와서 실전 때는 세션과 쿠키 방식을 써서 좀 더 안전하게 관리해야겠다(?)는 착각에 빠져있었다 근데 그럼 세션을 쓰는 이유는 뭐고, 더 안전하다는 근거는 뭐고, 과연 진짜 안전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세션의.. 2022. 8. 28. [항해99 8기 - 42일차] 여섯 번째 WIL 첫 프론트-백 협력이 끝났다 쉬어가는 주차라 하여 가볍게 협업을 맛보고 배우는 정도를 예상했는데 예상 외의 복병을 만났다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더라 본인만 옳다고 생각하지만 근거는 없고 남의 말은 들을 생각조차 사람이랑은 어떻게 일을 해야하는 걸까 사람 땜에 고통 받으니 이걸 면담을 해야할지 말지 지금 말한다고 바뀌는 게 있는지 괜히 나 때문에 프로젝트에 지장을 주는 게 아닐지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그냥 목요일까지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스트레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으며 일주일 동안 겨우 참았는데 저런 사람도 강자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더라..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낀 한 주였지만 그래도 얻은 건 있다 혼자 고통받지 말고 윗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할 땐 도움을 청하자.... 2022. 8. 2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