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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

[항해99 8기 - 1일차] 치열한 항해의 시작

by stella_gu 2022. 7. 11.

내가 할 수 있을까

→ 일단 해 보면 되지 뭐.. 안 해 보면 아무도 모름

 

왜 똑같이 따라했는데 안 될까

→ 생각없이 따라만 했으니까 그렇지... 일단 해보되, 제대로 하자

 

프로젝트 삽질만 엄청하고 망할 것 같은데..

→ 사전 스터디 프로젝트는 결국 삽질과 삽질과 삽질이 모여 결국 성공했고, 크롤링은 다신 쳐다보기도 싫어졌다

     근데 크롤링도 뭐.. 하니까 되네? 역시 하면 된다...!

 


 

대충 이런 상태에서 정식 항해가 시작 되었다.

 

사전 스터디 기간 맞닥뜨린 수많은 에러는 CS, 그리고 기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고

오타, 파일경로 오류를 찾느라 날려버린 시간... 크롤링 하며 새운 날밤... 이 모든 삽질이라 여겼던 나날은 결국 피와 살이 되었고

 

마지막 만찬으로 즐긴 안국 어딘가 7.8의 막걸리는 미니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되어주었다.....?

목표로 했던 node.js 교과서 1회독을 하지 못하고..

결국은 신나게 놀아버린(+요양) 날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불편했던 마음을 달래보고자 하는 핑계일 수도 있지만... 좋은게 좋은 거니까^^

(뭐가 됐든 되긴 되니까 살짝 신난 상태)

 

 

 

팀플은 아직 어색하지만.. 재밌어... 빨리 내일이 와서 api 명세 보완하고 DB 테이블 구성하고.. 사전 스터디 때 (mongodb ssl 오류로 인해) 실패했던 회원가입 페이지 얼른 구현해보고 싶다ㅎㅎㅎㅎㅎ